사당역 홈플러스 보고 생각난거!

얼마전 사당역 홈플러스 앞을 지나갔답니다.

꽤 큰 규모의 홈플러스인데요.

'빼는 것이 플러스다'라는 문구...

이거 이상하지 않나요?

사당역 홈플러스 앞 빨간불에 스톱!!

여기는 제게 참 익숙한 곳이에요~

예전에 잠깐 살았던 곳이기도 하거든요ㅎ

여기 아파트에서 살았었는데요.

이 건너편에는 홈플러스가 있답니다.

최근에는 고속도로로 뚫려서 차가 더 막히는 듯ㅋ

암튼 문득 홈플러스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홈플러스는 빼는 것이 플러스다라고 하잖아요.

아무래도 홈플러스가 자기네들 가격이 저렴하다고 강조하려는거 같은데요.

그런데 애초에 뭘 구입한다는거 자체가 소비자 입장에서 마이너스!

소비자 입장에서는 빼는게 플러스가 아니라 안쓰는게 플러스가 되어야 하지 않나요?ㅎ

조금이라도 아껴쓰고 오래 써야 플러스가 된다는 말!

아무래도 홈플러스가 자기들 회사 이름을 가지고 만드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즉, '홈플러스'의 플러스를 가지고 문구를 만드려는 시도였던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맞지 않는거 같아요ㅎ

그냥 사당역 홈플러스 보고 생각난 것이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