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한여자 만나는 법 14. 쇼핑할 때 판단법

참한여자 만나는 법 14. 쇼핑할 때 판단법

벌써 14회다. 나만의 참함여자 만나는 법.

처음 온 사람은 1화부터 읽어보기 바란다.

이번에는 쇼핑할 때 참한여자 판단법이다.

보통 데이트를 하다보면 쇼핑을 하게 된다.

쇼핑을 할 때는 현명함으로 참함을 판단하게 되는데..

명품을 좋아하거나 과소비를 한다고 하면 그건 참하지 않다고 본다.

그리고, 자신이 사는게 아닌 남자친구에게 사달라고 한다면?

그건 정말 참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참한여자는 비싼 물건을 사줄 때 그걸 거절할 줄 안다.

오히려 더 좋은데 좋은 음식을 먹자고 하면서 말이다.

남자친구도 그런걸 사줄 때 부담이 되어서 간신히 사주는데,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냉큼 비싼 물건을 받는다는건 이기심도 있다.

자신만을 생각하고 남자친구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다.

더 나아가 참한여자는 백화점 쇼핑할 때 그냥 쇼핑하지 않는다.

진짜 현명한 여자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상품을 스마트폰 검색한다.

그리고, 만약 더 싼 곳이 있다면 그걸 남자친구에게 알려주는 여자가 현명하다.

그리고 참하다고 할 수 있다. 남자친구의 돈도 자기 돈처럼 아껴주니 말이다.

이런 여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어떤걸 사는지에만 관심이 있다면...

그건 참한여자가 아니다. 남자의 돈에만 관심이 있는 여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여자라면 헤어질것을 각오하는 편이 여러모로 낫다.

그리고, 흔치 않은 일이지만, 여자가 더치페이를 자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는 정말 고마운 여자친구이기까지 하다.

정말 흔치 않지만, 우리 사회에 존재하곤 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여자 스스로 이런 행동도 하니까 말이다.

참한여자 만나고 싶다면, 다양한 여자를 만나보자.

그리고 쇼핑을 해보자. 그러면 그 참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