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한여자 만나는 법 13. 내가 아프다면?

참한여자 만나는 법 13번째 오랜만에 시작한다.

우선, 여기 카테고리는 마치 특수한 칼럼이 되는 듯 하다. 

말투가 다른 포스팅과 다르다. 나도 잘 모른다. 왜 이렇게 되는지..

포스팅 내용에 따라 이렇게 바뀌나 보다ㅋ

암튼 이번 참한여자 만나는법은 내가 아플 때 여자친구의 반응이다.

만약 감기로 아프다고 하자. 아플 때 참하다면, 병문안을 온다.

아파 집에만 있다면, 집으로 와서까지 약을 주고 간다.

그리고, 아픈 동안 진심으로 걱정해준다.

하지만, 참하지 않다면, 남자가 아픈걸 기회로 여긴다.

자유를 얻을 기회 말이다.

이 때 놀러간다고 하면 참한여자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여자도 놀 수도 있다. 하지만, 마치 아플걸 기다렸다듯이 그렇다면?

그건 절대 참한여자가 아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어서 SNS 많이 한다.

아니면 주변에 친구들에게 수소문하면 된다.

아니면 그냥 물어보면 된다.

이 때 만약 놀러갔다고 하면 참한여자라고 보기 힘들다.

그리고, 여기서 기준이 있다.

만약 놀러가는 정도가 집앞 번화가 정도라면 어느 정도 용납이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평소에 가지 못하는 그런 곳, 가령 에버랜드나 남이섬 등이라면?

아니면 친구들과 거하게 놀다가 만취해서 집으로 갔다면?

이건 조금 문제가 있다. 참한여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참한여자 만나기 위해 일부러 아프지는 말자.

그렇지만, 인간은 누구나 감기 한번은 걸릴 수 있다.

만약 아플 때 여자친구의 반응을 보자.

그럼 참한여자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