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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형, 또 과장광고에 속았네~

얼마전에 본 영화 형~ 광고에 또 속은 영화네요.

아수라 이후 두번째입니다.

정말 우리 나라 영화계 과장 광고 금지법 있어야 할듯 합니다.

너무 뻥카가 심해요~





연기는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요. 

장님 연기 잘하더라구요~





진짜 이거 좀 아니지 않나요?

2016 최고의 웃음이라니ㅋㅋㅋ

정말 이런 말을 누구나 쓸 수 있도록 하는데요.

영화도 과장광고금지법 만들어야 할듯 합니다.

이런 멘트는 아무나 못 쓰게 말이죠.

영화 자체가 웃음이 주가 아닌데 이런 멘트를 갖다 붙이고...

나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기전 광고를 보기전까지 저는 몰랐습니다.

영화 형 과장광고에 속았다는 사실을...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되더라구요.

조정서이 막 웃기는데 거기서부터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뭔가 슬픈 내용이 있을거란 불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불길한 예감은 왜 언제나 맞는거죠?ㅎ

영화 엔딩 OST 보세요. 잔잔한 음악 들리시나요?

영화 안봐도 대충이라도 감이 오실거에요.

이게 2016년 최고의 웃음을 준다는 그런 영화의 OST 인가요?





진짜 묻고 싶어요. 위의 영화 형 엔딩노래 들어보세요.

이게 웃음을 주는 영화의 엔딩노래인가요?

네 맞아요. 처음에 조금 웃기다가 나중에는 관객들 울게 만들려고 하는 영화~

그런 영화였습니다. 왜 우리 나라 영화는 이렇게 신파적으로 가는지...

나참 이해가 안되네요...과장광고에 속은것도 짜증나는데 말이죠~

그런데 웃기는건 우는 이거 보고 우는 사람들도 있긴 있더라구요ㅎ